반도건설이 계양신도시 첫 민간분양 아파트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분양에 나섰다. 청약은 다음 달 2일부터 진행된다.
단지는 계양신도시 AC3·AC4블록에 지하 2층~지상 15층, 16개 동, 총 1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92·93㎡이며, AC3블록은 614가구, AC4블록은 496가구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9년 8월이다.
계양신도시는 약 335만㎡ 부지에 약 1만8000가구와 계획인구 4만3000여명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다.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계양AX파크 등을 갖춘 도시로 계획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조성 현장을 방문해 주택 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속도전’을 강조했다.
반도건설은 전 가구를 84㎡ 이상으로 구성하고 주택형별로 공간 활용과 수납 기능을 달리했다. 84㎡A에는 4베이 구조와 알파룸 가변벽체를 적용하고, 84㎡D에는 탑상형 구조와 대형 현관, 독립형 아일랜드를 배치한다. 93㎡B는 두 방향 조망을 고려한 코너형 설계와 확장형 주방을 갖춘다.
단지에는 게스트룸, 코인세탁실, 세대창고, 건식세차장 등이 들어선다.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을 마련하고 AC3블록에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한다. 인근에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단지와 연결되는 약 1㎞ 길이의 선형공원 ‘계양벼리’도 들어설 예정이다. 계양신도시 전체 면적의 약 27%는 공원·녹지로 계획됐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브랜드 상업시설 ‘시간(時間)’으로 조성된다. AC3블록에는 112실, AC4블록에는 91실 등 총 203실이 들어선다. AC3블록은 교육·생활서비스 중심의 ‘스터디 몰’, AC4블록은 의료·클리닉과 교육·외식·생활편의시설을 연계한 ‘메디컬 몰’로 구성할 계획이다.
청약은 다음 달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AC3블록이 다음 달 10일, AC4블록이 11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23일부터 25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일대에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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