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30일 서울 아파트값이 90주 연속 상승했으며 올해 누적 상승률은 8.73%라고 밝혔다. 성북구가 0.39% 올라 서울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서대문구 0.36%, 종로구 0.35%가 뒤를 이었다. 성북·종로·강북구는 전주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R114는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올해 2만5452가구에서 내년 2만3510가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2028년에는 1만4615가구, 2029년 8325가구, 2030년 5289가구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허가와 착공을 거쳐 아파트가 입주하기까지는 10년 이상이 걸린다.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입주 시점이 밀리고 있다.
HL디앤아이한라는 종로구 교남동 28번지 일원 돈의문2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으로 조성하는 경희궁 에피트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1층, 2개 동 규모이며 공동주택 총 228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39·59·84㎡ 13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돈의문 재개발사업의 마지막 사업지로, 광화문·경희궁·서대를 잇는 도심 생활권에 들어선다.
단지는 서울시청과 정부서울청사, 금융기관, 대기업 등이 밀집한 광화문 중심업무지구와 가깝다. 종로 등 도심권은 기존 시가지가 촘촘하게 형성돼 신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사업지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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