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오르는 가운데 중대형 오피스텔 가격도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17개월 연속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누적 상승률은 3.17%였고, 전용 85㎡ 초과 오피스텔도 18개월 연속 올랐다.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서울 중랑구 상봉동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8층~지상 49층, 1개 동에 전용면적 84㎡ 총 308실 규모다. 앞서 분양을 마친 아파트 999가구와 함께 주거단지를 이룬다. 상봉역과 망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인천 청라국제도시 M5블록에 청라 아크원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총 1855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주거용 오피스텔은 987실이다. 하나금융그룹 하나드림타운이 인접해 있으며 전용 103㎡ 오피스텔 분양가격은 11억원이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는 BYC가 GD메트로타워를 분양 중이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0층 규모이며, 주거용 오피스텔 1095실 중 B동 770실을 먼저 공급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가깝다.
서울 오피스텔 월세가격은 지난달 0.37% 상승했다. 201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월간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울 집값이 지난주(19일 기준) 89주 연속 오르며 역대 최장 기간 상승 기록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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